러시아연방 프리모르스키 연해주의 주도이며, 시베리아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로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 극동 지역의 가장 중요한 공업,교통 문화의 도시이며, 나폴리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도시이다.음악,심포니 오케스트라, 박물관, 미술관, 식물원, 수족관, 콘서트 홀, 서커스 장이 있으며 아무르 만에는 리조트 비치, 요트장, 캠프장 등이 있어 여행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이다
블라디보스톡 기차역과 항구는 매우 근접해 있으며,도시중심에 위치한다.
현재 트람바이와 트롤레이부스는 시내에서는 거의 운행하지 않지만, 해변가와 도시외곽에서는 아직 운행중이다. 버스와 트람바이, 트롤레이부스의 운행시간은 6:00-23:00이다.
블라디보스톡이 항구도시인 관계로 여객선이 인근도시 사이를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7:00-23:00이다.
발 자취 : 잠수함 박물관,국영 백화점 건물(굼),연해주 미술관,블라디보슽고 역사관,고래농장,요새축성 전투역사 박물관’블라디보스톡 요새.
1906년에 건설된 고색 창연한 건물로 쿤스트&알베르스’상점 건물이었다.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하나이다 정면은 벽돌을 붙여 화려한 바로크 건축양식의 음영을 만들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1-대의 적함을 침몰시켰다는 전설적인 잠수함C(에스)-56호를 개조하여 박물관을 만들었다.잠수함의 연역과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활동하는 공간을 그대로 재현해 놓고 있다.
극동 지방에서 있었던 국경 충돌과 1.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 군인들의 활약상과 국경수비대의 모습을 볼 수 있다.스파이들,특수임무 군인들이 소지했던 다양하고 신기한 물품들도 전시해 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역으로 혁명 전에 지어진 건축물로 철도 구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사 중의 하나이다. 1912년에 세워져 수차례 복원과정을 거친 이곳에서 모스크바,북경,몽골 등 횡단 열차주요 정차 역의 티켓을 구입 할 수 있다.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로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어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한다.책과 문방구가 주종인 시장이 열리며 거리의 악사는 노래를 부르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젊은이들의 만남과 낭만의 해변이다. 야외 카페와 포장마차에서 판매하는 샤쉴릭이 일품이다. 종합운동장과 수족관이 있다.
조선의 정치 불안과 빈곤으로 한인들의 연해주 이주가 시작되었던 1863년 하산지역 남쪽을 중심으로 최초의 한인촌이 생겨났다. 1870년대 8,400명으로 집계된 연해주 한인 이주민의 수가 1923년에는 12,000명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1937년 소비에트 인민위원회의 강제이주 명령에 의해 2차례에 걸친 연해주 한인 강제이주가 집행되면서 현재 러시아, CIS 국가에 산재해 있던 고려인 동포들의 한과 설움의 역사는 시작되었다.1999년 8월 한민족연구소가 3.1 독립선언 80주년을 맞아 연해주 한인들의 독립운동을 기리고, 러시아에 거주하던 고려인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신한촌에 기념비를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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